[디폼블럭,자석]으로 현관문 마스크 걸이 만들기/집콕놀이/자석 활용/코로나19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매일 매일 집콕 중인데요. 오전에 아주 잠깐은 집근처로 산책을 다녀오곤 해요. 그런데 나갈 때마다 마스크 찾느라, 마스크 챙기느라 엄마는 항상 허둥지둥.. 아이들은 몸만 달랑 나가지만 엄마는 챙길 짐이 많잖아요. 혹시몰라 물티슈, 기저귀, 지갑, 비눗방울 놀이.. 가끔은 공룡까지...ㅎㅎㅎ 그래서 현관문 나갈 때 쉽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마스크 걸이를 만들기로 했어요. 집 안에 뒹굴뒹굴 하지 않도록이요.

 

준비물은

디폼블럭, 자석, 글루건

(사실 이 디폼블럭을 보다보니 생각난 아이디어예요. 자석은 배달음식점 홍보자석으로 하려다가 자석이 너무 약해서 잘 안붙고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냉장고에 붙어 있는 좀 강한 녀석들로 사용했어요. 자석은 다 있는 곳ㅋ..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어요.)

 

 

 

먼저 자석이 별모양이라 디폼블럭을 첫번째 줄은 십자 모양으로 넓게 만들었어요.

두번째 줄부터 세번째 줄까지 맨 아래에 연속으로 연결해주세요.

네번째 줄은 고리 모양이 되도록 두개의 블럭을 연결합니다.

말로 설명하려니 어렵네요.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고리모양의 블럭이 완성되었어요.

 

이제 자석에 붙여주면 되는데요. 글루건으로 붙여줍니다. 글루건도 십자 모양으로 해주었어요.

꼭꼭 눌러주면 완성!!

 

 

 

짜라란~~~ 넘 귀여운 녀석들이죵!!^^

 

 

 

옆에서 우리 딸램이 아주 열심히 함께 했어요. 디폼불럭을 이렇게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지요^^

 

 

 

이제 현관문에 붙여볼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현관문은 철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석이 엄청 잘 붙잖아요. 요녀석들 안전하게 위쪽에 잘 붙여줍니다.^^

 

 

 

넘 뿌듯하네요^^ 다들 한번 만들어보세요. 마스크 깜빡하지 마시고, 청결하게 사용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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