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건으로 판화 만들기/집콕놀이/엄마표미술/유아미술/3,6세

계획적으로 아이들과 생활하려다보면 꼭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지요.ㅎㅎ

오늘은 원래 글루건으로 스티커를 만들려고 했어요. 그런데 실패!!

하는 수 없이 글루건으로 판화를 만들면 어떨까.. 계획을 변경합니다.^^

 

재료는

글루건, 종이, 색연필

재료 넘 간단하죠?ㅎㅎ

대신 아이들에게 글루건은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우리 둘째는 한 번 데였던 적이 있어서 글루건만 보면 '아뜨 아뜨'라고 자동반사... 엄마가 미안;;;ㅠㅠ

 

먼저 글루건으로 그림을 그려주세요. 저희는 하트랑 자동차 별은 항상 빠지지 않고 그리는 단골 그림(?)ㅎㅎ

 

 

글루건이 마르면 위에 종이 한 장을 올려주세요.

이제 색연필로 비스듬하게 칠해주면 아까 그렸던 그림의 형태가 나온답니다.

너무 간단한 활동이쥬? 근데 이것도 너무 신기해하면서 '우와 우와' 소리내며 함께 하는 울 꼬마들~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ㅋㅋㅋㅋㅋ

우리 둘째의 현란한 손놀림~ㅋㅋㅋ

방해 안하고 연필을 손에 쥐고 있는 것 만으로도 기특기특!!

짜잔~ 완성했어요. 

읭??? 근데 형태가 잘 안보이는....ㅎㅎㅎㅎㅎ

글루건을 더 굵게 했어야 했나, 아님 색연필로 칠하는 게 잘못되었나..

그냥 색깔 선택이 잘못된 걸로....ㅎㅎㅎ

 

이건 다음에 더 잘 된 작품으로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