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로판지로 모자이크 놀이/스테인드글라스 기법과 다른 점/마스킹테이프/엄마표미술/홈스쿨링
오늘은 모자이크 기법을 활용하여 미술놀이를 해봤어요. 역시나 둘째 낮잠 시간에 큰 아이와 사부작 사부작~ㅎㅎ 먼저 모자이크 기법에 대해서 배워볼까요?ㅋㅋ
| 모자이크기법과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의 차이!!
가끔 모자이크와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이 헷갈릴 때가 있는데요. 모자이크는 여러 가지 색깔의 종이, 유리, 금속, 타일 등을 조각 조각 붙여서 무늬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회화기법입니다. 스테인드글라스는 "채색된 유리"라는 뜻으로 색칠된 혹은 미술유리라고도 합니다.
모자이크 기법으로는 색종이 찢어서 그림을 채우는 활동들에 많이 사용하는데요. 오늘은 베란다 유리창에 한번 해보려고요ㅎㅎ
재료는
셀로판지, 가위, 마스킹 테이프, 분무기
문구점에서 셀로판지(5장에 500원)만 사면 충분히 할 수 있답니다. 저는 집에 있던 마스킹 테이프를 그냥 사용했는데요. 우리가 흔히 성당에서 보는 모자이크 느낌을 내려면 검은색 마스킹 테이프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1. 먼저 마스킹테이프로 밑그림을 그려줍니다.
우리 딸램은 고래 그려달래요. ㅎㅎ 아무래도 곡선 표현이 어렵다 보니 고래처럼 그리기가 쉽지 않네요~
2. 셀로판지는 접고 접고 접어서 가위로 싹둑 잘라주세요.
3. 분무기로 유리창에 물을 뿌려주세요!
4. 잘라놓은 셀로판지를 붙여줍니다. 간단하쥬?
5. 그 옆에 또 다른 그림을 그려줍니다. 이번에 둘째가 좋아하는 토끼예요~
6. 동일하게 물 뿌리고, 셀로판지로 붙여 붙여~~주세요!!
7. 아래 쪽은 꽃을 그리려다가 그냥 풍선?...으로 바꿨어요 ㅎㅎㅎㅎㅎ
완성!! 다 하고 보면 요런 모습이네요^^ 우리 딸램은 셀로판지가 물에 붙는 게 신기한가봐요. 자기 발에다가 저렇게 붙이며 좋아하네요 ㅎㅎ
밖에 나가서 같이 사진 찰칵! 그 사이 둘째가 낮잠에서 깨서 같이 찰칵!!
물이 마르면 떨어진다는 게 흠이지만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인 건 분명하네요~
오늘도 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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